(사진제공=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 |
이날 공연은 차세대 클라리넷의 거장, 베를린필하모닉오케스트라 클라리넷 수석 안드레아스 오텐잠머와(Andreas Ottensamer)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협연으로 펼쳐진다.
오텐잠머는 오스트리아 클라리넷 음악가 집안에서 태어났다. 아버지 에른스트 오텐잠머(Ernst Ottensamer)는 빈 필하모닉오케스트라 클라리넷 수석, 그의 형 다니엘 오텐잠머(Daniel Ottensamer) 역시 빈 필하모닉오케스트라 클라리넷 수석으로 활동 중이다.
안드레아스 오텐잠머는 일찍이 크레모나 콩쿠르, 뮌헨 ARD 콩쿠르에서 입상하며 유럽 음악계의 주목을 받았다. 도이치 심포니 오케스트라 클라리넷 수석을 거쳐 현재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클라리넷 수석 활약중이고 최근에는 머레이 페라이어, 토마스 햄슨, 율리안 라흘린, 요요마 등과 협연하며 유럽, 미국, 일본 등 활동범위를 넓혀나가며 세계에 이름을 알리고 있다.
보여주는 곡들로 구성되어 있다. 클라리네티스트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부조니(F.Busoni)의 클라리넷과 챔버오케스트라를 위한 협주곡과 재즈의 리듬을 가진 해학적인 주제가 나타나 즐거운 코플란드(A.Copland)의 클라리넷 협주곡을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협연한다.
또 여자경이 지휘하는 림스키-코르사코프의 대표작‘세헤라자데’도 선보일 예정인데 수준 높은 무대로 관객을 매료 시킬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