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전 11시34분(현지시간) 중국 광둥(廣東)성 허웬(河源)시 둥웬(東源)현에서 리히터 규모 4.8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원지는 지하 11㎞지점이다. 이날 지진으로 허웬지역에서는 강력한 진동이 일면서 일부 가옥의 기왓장이 쏟아져 내리기도 했다고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이 보도하기도 했다. 또한 허웬 주변 대도시인 광저우(廣州)를 비롯한 다른 도시 시민들도 진동을 느낀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함께 이날 허웬 기차역에서 일부 열차 출발이 지연되면서 대규모 승객들의 발이 묶였다. [허웬=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