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재판부는 서울 서초동 법원종합청사에서 이해관계인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계인집회를 열고 채권자 측이 제출한 사전 회생계획안을 바탕으로 이같이 결정했다.
회생채권 담보권자의 89.6%, 회생채권자의 86.4%가 회생계획안에 찬성했고, 회생계획안 인가에 대한 반대 의견은 나오지 않았다.
인가된 회생계획안에 따르면 웅진홀딩스는 올해 안에 웅진케미칼, 웅진식품, 웅진씽크빅 등을, 2015년까지 웅진에너지를 각각 매각해 채무를 변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