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경기도 김포에 위치한 장애아동시설 '해맑은 마음터'를 찾은 한국 지멘스 임직원 자원봉사단이 벽화를 그리고 있다. |
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지멘스의 한국법인 한국 지멘스는 지난 21일 경기도 김포에서 장애아동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2일 밝혔다.
한국 지멘스 임직원 자원봉사단 ‘더 나눔 봉사단’은 경기도 김포 장애아동 시설 ‘해맑은 마음터‘를 찾아 아이들이 좋아하는 그림을 벽에 그리고 환경미화 활동을 진행했다.
한국 지멘스 김종갑 대표이사(회장)은 지멘스 “이번 더 나눔 봉사단의 활동이 장애아동에게 좀더 나은 생활환경을 제공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한국 지멘스는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고 기업시민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 말했다.
한편 한국 지멘스는 2007년부터 매달 임직원의 자발적인 기부금에 회사가 같은 금액을 더하는 매칭 그랜트 형식으로 ‘지멘스 케어링 핸즈 아이사랑기금’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저소득층 한 부모 가정 초등학생 자녀 60 명에게 1인당 매년 12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한편 어린이의 꿈을 키워주는 다양한 교육 봉사 활동을 펼쳐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