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원선 성북역 명칭, 광운대역으로 바뀐다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경원선 성북역이 광운대역으로 바뀔 예정이다.

코레일은 국토해양부 고시에 따라 25일자로 경원선 성북역이 광운대역으로 개정된다고 22일 밝혔다.

성북역은 지난 1963년 연촌역에서 성북역으로 개정돼 사용됐지만 행정구역이 성북구에서 노원구로 변경되면서 지자체로부터 역명 교체 요청이 있었다.

이후 지난해 12월 26일 역명심의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이번에 광운대역으로 역명이 변경됐다.

코레일은 역명 변경에 따른 열차이용객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열차내 방송, 안내문 등을 통해 알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