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 육성도 남부발전이 앞장선다”

2013-02-22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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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KOSPO Star 사회적기업 육성사업' 2차년도 Kick-Off 미팅 개최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한국남부발전(사장 이상호)이 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한 두 번째 발걸음을 내딛었다.

남부발전은 21일 심야섭 남부발전 기술본부장, 이대영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기반조성본부장 및 김현국 한국소아마비협회 정립전자 원장 등 5개 사회적기업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KOSPO Star 사회적기업 육성사업' 2차년도 Kick-Off 미팅을 개최했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KOSPO Star 사회적기업 육성사업은 단순구매 및 단기지원 정책에서 탈피하고자 마련됐다. 이에 남부발전은 사회적기업진흥원과 공동으로 우수 사회적기업을 발굴해 △발전산업에 필요한 LED 조명등·산업안전용품 등의 고품질 제품 개발비 지원 △전문 멘토 1:1 상담 △직접구매 및 판로 개척 등 공생발전 특화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남부발전의 지난해 사회적기업 육성사업 실적 및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

이 자리에서 남부발전은 지난해 6개 기업 발굴 협약 후 현재 직관형, U자형 LED형광램프(한국소아마비협회)와 블록 형태의 LED 평판조명 사이즈 가변형 LED 다운 라이트 조명 등 2개 기업의 제품개발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나머지 과제에 대해서도 순조롭게 개발이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남부발전은 올해도 사회적기업 육성사업 추진을 위해 상반기내 신규 기업을 공모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들을 오는 5월 실시예정인 남부발전 중소기업제품 구매 사업소 순회설명회에 참석시킬 예정이다.

심야섭 기술본부장은 이날 사회적기업 육성사업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표명하며 “육성사업을 통해 개발된 제품들에 대해 향후 KOSPO 우수 중소기업제품 구매 순회설명회에도 포함하는 등 적극적인 판로지원을 돕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남부발전은 지난해 사회적기업 육성지원사업 외에도 사회적기업 제품 구매에도 적극 노력하는 등 전년대비 약 300% 증가한 큰 성과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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