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크로 신탁시스템은 건설공제조합의 선급금 보증 제공에 따른 선급금 공동관리 뿐 아니라 조합이 건설회사에 제공한 각종 보증 및 융자 제공시 담보금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 했다.
특히 은행과 조합간의 전용회선을 통해 영업점 방문을 최소화함에 따라 신속하게 업무처리가 되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우리은행은 이번 협약 체결로 국내 건설 수주에도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허종희 기관고객본부장은 “이 협약을 통해 양사간 파트너쉽을 갖고 새로운 성장기반 개척 및 수익모델 창출에 우리은행이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건설공제조합은 1963년 설립돼 건설관련 보증과 융자, 공제(보험) 등의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건설관련 임대, 투자사업 등을 수행하는 공적 성격의 조합이다. 약 1만2000개의 조합원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