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을지대학교) |
을지대는 지난 14∼15일 양일간 진행된 대전 및 성남 캠퍼스 학위수여장 내·외부에 총학생회 주최로 모금에 참여할 수 있는 작은 부스를 마련됐다.
이는 이날 졸업생과 학부모들로부터 가난과 질병으로 고통받고 있는 세계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자발적 성금을 모금하기 위한 것.
이날 열린 모금금활동에는 을지대 홍보대사인 배우 안성기씨도 동참해 사랑과 나눔 봉사활동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하기도 했다.
안 씨는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을지의 향기가 널리 퍼져나갔으면 좋겠다”면서 ”을지재단의 홍보대사로서 앞으로도 함께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박 총장도 “보건·의료인이 가져야 할 기본 정신인 따뜻한 나눔의 마음을 함양시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졸업하면서 자발적으로 이런 가르침을 실천하는 을지인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모금활동으로 모아진 성금은 유니세프에 전달해 세계 어린이 돕기에 쓰여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