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민족 최대 명절인 춘제(春節 음력설)연휴가 시작된 9일부터 7일간 중국 관광객이 총 2억300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1%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고 중국 전국휴일판공실이 16일 발표했다. 이에 따른 관광수입은 총1170억6000만 위안으로 전년 춘제때보다 15.4% 늘었다. 춘제 연휴기간 '동양의 하와이'로 불리는 하이난(海南)성 싼야(三亞)시 난산(南山) 풍경구가 몰려든 관광객으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싼야=신화사]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