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보등록 마감일인 7일 김정행 총장이 오후 3시경 먼저 후보로 등록한 데 이어 이에리사 의원이 오후 5시경 후보 등록을 마쳤다. 이연택 전 회장은 마감 시간을 2분 넘겨 후보 등록을 하지 못했다.
체육회장 선거가 양자 대결 구도로 치러지게 되는 것은 1993년 제31대 회장 선거 이후 처음이다.
유도 국가대표 출신인 김정행 총장은 1995년부터 6회 연속 대한유도회 회장으로 선출된 바 있다. 이에리사 의원은 탁구 국가대표 출신으로 탁구 국가대표 감독, 용인대 감독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