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치연 기자=남극의 지하 호수에서 살아있는 박테리아가 처음으로 발견됐다.7일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몬태나주립대학 프리스쿠 교수 연구팀은 남극 휠런스 호수에서 에너지 대사 작용을 하는 박테리아를 발견했다.프리스쿠 교수는 연구팀이 휠런스 호수에서 물과 퇴적물을 채취해 화학 분석을 한 결과 세포 일부가 살아있고 에너지 대사가 이뤄졌다고 밝혔다. 뉴욕타임스는 이번 연구가 지구가 아닌 다른 행성의 생명체 존재 가능성을 연구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