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간은 이번 설 명절 특별수송기간인 8일부터 11일까지며, 발급된 재외 삼산면민증이나 등록기준지(구, 본적)를 확인 할 수 있는 가족관계증명서 또는 제적등본 등을 여객선 터미널 매표창구에 제시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금까지는 4인 귀성가족이 거문도를 왕복하기 위해서는 30만원 가량의 비용이 소요됐지만 할인에 따라 15만원 선으로 부담이 대폭 줄어드는 등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의 발걸음이 한층 가벼워질 전망이다.
여수시는 지난 2011년 (주)청해진해운, 오션호프해운(주) 등과 명절 기간 삼산면을 찾는 귀성객들의 여객선 운임의 50%를 할인해 주는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