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전통시장 활기위해 4개 기관 자매결연

2013-02-07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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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성남시와 경기신용보증재단(이하 경기신보), 성남시CEO연합회가 손 잡고 상대원전통시장 살리기에 나선다.

8일 오전 10시 중원구 상대원동 소재 상대원전통시장 내 라디오방송국에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4개 민·관 기관단체의 자매결연행사가 열린다.

경기신보가 주최하는 이날 행사는 이재명 성남시장, 김태영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 김국남 상대원전통시장 상인회장, 박주완 성남시 CEO연합회장 등 4개 기관 단체 대표와 회원 등 70명이 참석한다.

이날 협약에 따라 성남시, 상대원전통시장 상인회, 경기신보, 성남시CEO연합회는 힘을 모아 상대원전통시장 내 상인들에 대한 자금지원 확대와 상인의 권익향상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성남시는 상인들이 희망할 경우 상인대학 개설을 적극 지원 하는 등 시장 활성화에 적극 노력한다.

상대원전통시장 상인회는 또, 성남시가 추진하는 시정발전 사업에 적극 협력하고, 경기신보의 금융지원을 원활히 받을 수 있도록 수요 발굴에 협력한다.

경기신보는 상대원전통시장 상인들이 금융권 제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보증을 적극 지원한다.

성남시CEO연합회는 상대원전통시장에서 지속적으로 물품을 구매하며, 전통시장에서 장보기 운동을 편다.

한편 시는 관공서와 전통시장, 유관기관, 단체가 함께하는 이번 자매결연으로 최근 대형유통점과 기업형 슈퍼마켓들의 시장잠식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매출 향상 등 상대원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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