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 온라인 펀드 시장 운용 규모 ‘1위’

2013-02-07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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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양종곤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온라인 펀드 시장에서 운용 규모 1위 운용사로 올라섰다.

7일 미래에셋에 따르면 지난 6일 기준 미래에셋 온라인 펀드 총 운용 규모(설정액)는 2527억원이다. 2위는 한국투자신탁운용으로 운용 규모는 1931억원이다.

미래에셋은 개별 펀드 성과도 양호했다. 아세안지역 상장주식에 투자하는 ‘미래에셋아세안셀렉트Q’의 온라인펀드 5년 수익률은 124.12%로 업계 온라인 펀드 가운데 최고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 펀드의 1년 수익률은 24.94%, 3년 수익률은 85.19%다.

미래에셋은 국내외 주식형, 혼합형, 채권형 등 온라인 가입 전용 상품 총 111개를 판매하고 있다.

한편, 온라인 펀드 시장 규모는 현재 1조8531억원으로 지난 2011년 1조4334억원보다 약 29% 포인트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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