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3.23포인트(0.17%) 오른 1939.42로 개장했다.
장 초반 외국인이 162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32억원, 133억원 순매도 중이다. 프로그램 매매는 141억원 매수 우위다.
업종별로는 상승 업종 비중이 하락 업종을 크게 상회하고 있다. 운수창고, 전기전자, 철강 금속 등이 1% 미만 오름세다.
시총 상위 종목 역시 상승 종목 비중이 높다. 삼성전자가 0.63%오르면 143만원선을 회복한 가운데 현대차, 현대모비스, 기아차 등 현대차 3인방도 강보합세다.
전일 뉴욕 증시는 약보합세로 거래를 마쳤다. 기업 호실적보다 주가 급등에 따른 차익 매물이 하락 압력을 키웠다고 풀이된다.
6일(현지시간) 다우지수는 전일대비 7.22포인트(0.55%) 오른 1만3986.52를, S&P500지수는 0.83포인트(0.05%) 상승한 1512.12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나스닥지수는 3.10포인트(0.10%) 내린 3168.48에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