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전경련 회장은 허창수 GS그룹 회장이 맡고 있으며 오늘 이사회에서 허 회장의 연임 여부가 결정된다.
재계에서는 지난 5일 허 회장이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회장직 연임 여부와 관련해 “회원사의 뜻에 따를 것”이라고 언급한데다 마땅한 후임 회장이 없어 연임쪽에 무게를 두고 있다.
아울러 전경련은 이날 이사회를 통해 상근 부회장의 연임여부도 결정한다.
지난 2008년 취임한 정병철 상근 부회장은 세 번이나 연임해 교체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전경련은 이날 이사회에서 회장과 부회장의 연임 여부가 결정되면 오는 21일 예정된 총회에서 정식으로 이들 안건을 확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