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설작업 중 열차에 치여 숨진 부역장..."정년이 코 앞인데"

2013-02-06 15:27
  • 글자크기 설정

제설작업 중 열차에 치여 숨진 부역장..."정년이 코 앞인데"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6일 오전 9시 45분 강원도 영월군 한반도면 쌍용역 내에서 제설작업 중이던 부역장 A(58)씨가 열차에 치여 숨졌다.


 A씨는 역사에서 500m 정도 떨어진 선로전환기에서 제설작업을 하다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A씨는 열을 가해 선로에 쌓인 눈을 녹이는 제설장비를 메고 작업을 하고 있었다. 제설장비의 소음 때문에 열차가 진입하는 소리를 듣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오는 6월 정년퇴직을 앞두고 있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