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변회는 28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회원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회장 본선 투표를 실시했다.
나 변호사는 총유효투표 4406표 중 1443표(32.8%)를 얻어 2위(825표ㆍ18.7%)를 비롯한 후보 5명을 제치고 신임 회장에 당선됐다. 전체 투표율은 48.5%를 기록했다.
나 신임 회장은 “회원분들이 서울회 역사상 가장 용기 있는 결단을 내렸다고 믿는다”며 “변호사 대량 배출 시대를 맞아 변호사 업계의 잘못된 관행을 개선해 올바른 시장 질서가 유지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