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평협, ‘동산담보평가 전문가 교육과정’ 수료식 개최

한국감정평가협회가 개최한 ‘동산담보평가 전문가 교육과정’ 수료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한국감정평가협회]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한국감정평가협회가 지난 24일 오전 11시 서울 서초구 방배웨딩홀에서 ‘동산담보평가 전문가 교육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수료식에는 교육과정 성적 우수자에 대한 표창과 교육과정 전반에 대한 자유토론이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중소기업 및 자영업자의 자금조달편의 제공과 국민경제의 건전한 발전을 목적으로 제정된 ‘동산·채권 등의 담보에 관한 법률’ 안정적 시행을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3개월간 진행됐다.

교육 과정은 다양한 동산담보 대상물에 대한 특성과 주의사항을 교육하기 위해 관련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강의를 진행했다. 현장실습도 병행해 동산담보평가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김태환 감정평가협회 협회장은 “동산담보평가를 통해 전문가단체로서 정부 정책에 기여하고 중소기업의 원활한 경영에 일조해 사회적 의무를 다할 것”이라며 “개개인의 노력과 땀이 하나로 모아질 때 큰 힘과 영향력을 발휘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과정 이수자에 대해서는 국토해양부 및 금융감독원에도 명단이 전달돼 향후 동산담보 관련 업무에 참고가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