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한국수력원자력(사장 김균섭)에 따르면 울진 1호기는 오전 7시 현재 원자로출력 19%, 터빈출력 136MWe이며 29일 오후 1시부터는 전 출력에 도달할 예정이다.
울진원전 관계자는 "울진 1호기는 지난 17일 원자로출력 측정계통의 이상으로 정지됐다"면서 "측정계통 계측기에 대해 건전성을 확인 후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재가동 승인을 받았다”고 말했다.
한편, 울진1호기는 가압경수로형 95만kW급으로서 지난 1988년 9월부터 상업운전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