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진원 신한은행장이 28일 용인시 기흥구 신한은행 연수원에서, 2013년 경영전략회의에 참석한 임부서장들에게 경영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서진원 신한은행장은 28일 새로운 신한 스탠다드와 관련, “전체를 크게 바라보되 작은 부분도 세심하게 살피는 대관세찰(大觀細察)의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서 행장은 경기도 기흥구 소재 신한은행 연수원에서‘2013 상반기 부서장 경영전략회의’를 열고 “선배들이 강한 개척정신과 열정으로 대한민국 금융의 혁신을 선도했듯 신한이 힘찬 전진을 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행사에는 임부서장 1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올해 경영환경 및 전략방향성을 공유하고, 구체적인 실천방안도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서 신한은행은 금융권의 저금리-저성장 경영환경 속에서 금융의 새로운 표준을 구축하고자 올해 전략목표를 ‘창의와 혁신, 새로운 신한 스탠다드 확립’으로 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