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사단법인 한국 B.B.S 경기도연맹 양주·동두천지회 (지회장 김태춘)는 양주·동두천시의 청소년 봉사단체의 선두주자로 활발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B.B.S는 매주 목요일 서정대 동아리 회원들과 청소년 유해환경감시단 활동을 실시하고 있고 관내, 중·고등학교에서 청소년 생명위기 극복(자살예방)과 학교폭력예방 교육도 병행하여 실시하고있다.
특히, 지난해 12월 26일 이른바 불량 청소년으로 불리는 청소년들이 모여 음주와 흡연, 시설물 파괴 등 반항 행동을 일삼아 민원이 잦던 양주시 덕계공원에 40평 규모의 청소년 배움터를 개관하여 위기청소년(가출, 학업중단, 폭력과 음주 등 비행 유발)들에 대한 쉼터로 제공하고, 영화감상, 독서, 간식제공 등을 통하여 라포를 형성한가운데 선도 활동을 전개하여 많은 학생들이 금연을 약속하고 금연 중이며, 학업 중단 청소년 2명이 학교에 복학 하는 등 눈에 보이는 선도 효과를 보이고 있어 B.B.S운동 이념에 맞는 찾아가는 봉사를 하고 있다.
김태춘 지회장은 “청소년들이 쉼터를 내집같이 방문하여 상담과 지도를 통해 지역사회에 봉사할 수 있는 청소년들을 만들기 위해 쉼터를 확대운영하고 청소년들을 내자녀들 처럼 보살피고 선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