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인재개발원 장터개장 모습. |
인재개발원은 2월부터 교육과정에 장터를 신규편성해 월 1회씩 총 7회 개장했다. 본인이 만든 작품, 의류, 생활잡화, 도서ㆍ음반ㆍDVD 등 재사용 가능한 모든 물품을 기증받아 본인이 가격을 정하고 판매하게 했다.
장터에는 사회적 기업이 참여해 친환경 제품을 저렴하게 판매, 총 351만원의 수익금을 올렸으며 이 중 일부를 기탁하기도 했다.
판매하지 못한 의류 1115점과 생활용품 91점은 서울의료원, 서북병원, 여성보호센터 등에 기탁해 노숙인들에게 제공했다.
인재개발원은 장터 체험학습과정을 서울시 공무원들의 나눔과 절약의 교육장이 되도록 보완·발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