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 IT기업들은 서비스를 활용해 고객·재무·업무프로세스 등 기업의 모든 영역을 분석해 효율성을 높이거나 신규 서비스 출시 등 추가 수익을 얻을 수 있을 전망이다.
시범 서비스는 내년 1분기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T-MR 서비스는 한글화 서비스와 사용 가이드가 탑재돼 빅데이터 분석 작업을 쉽게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아마존 S3 등 국내·외 타 클라우드 서비스와 연동돼 T클라우드 비즈가 아닌 저장 서비스를 통해 데이터를 축적해온 이용자들도 쉽게 T-MR로 자료를 옮겨 쓸 수 있다.
T-MR 이용으로 사업자 초기 인프라 구축 기간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SK텔레콤은 빅데이터 분석 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도 개발 및 초기 서비스 단계에서 T-MR을 통해 인프라 구축 기간을 2~3개월 단축시킬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SK텔레콤은 내년부터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차트나 그래프 등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기능을 추가해 빅데이터 수집과 저장, 분석, 시각화 등 모든 기능을 클라우드 기반으로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