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중소기업에 빅데이터 무료 시범 서비스

2012-12-18 11:37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SK텔레콤이 대량의 데이터에서 원하는 정보를 쉽고 편하게 얻을 수 있도록 하는 빅데이터 분석엔진 T-MR을 T클라우드 비즈 사용자들에게 시범 서비스 형태로 무료 제공한다.

중소 IT기업들은 서비스를 활용해 고객·재무·업무프로세스 등 기업의 모든 영역을 분석해 효율성을 높이거나 신규 서비스 출시 등 추가 수익을 얻을 수 있을 전망이다.

시범 서비스는 내년 1분기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T-MR 서비스는 한글화 서비스와 사용 가이드가 탑재돼 빅데이터 분석 작업을 쉽게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아마존 S3 등 국내·외 타 클라우드 서비스와 연동돼 T클라우드 비즈가 아닌 저장 서비스를 통해 데이터를 축적해온 이용자들도 쉽게 T-MR로 자료를 옮겨 쓸 수 있다.

T-MR 이용으로 사업자 초기 인프라 구축 기간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SK텔레콤은 빅데이터 분석 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도 개발 및 초기 서비스 단계에서 T-MR을 통해 인프라 구축 기간을 2~3개월 단축시킬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SK텔레콤은 내년부터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차트나 그래프 등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기능을 추가해 빅데이터 수집과 저장, 분석, 시각화 등 모든 기능을 클라우드 기반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