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지난 5년간 이명박 정부의 서민금융 지원 성과를 되돌아 보고 서민금융 수혜자 및 실무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석동 금융위원장은 보고에서 이명박 정부 5년간 9조원 규모의 서민금융이 공급돼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서민의 자립·자활에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정부는 ‘3대 서민금융 대출상품’인 햇살론, 미소금융, 새희망홀씨와 저금리 전환 상품인 바꿔드림론 등을 주요 서민금융 상품으로 공급했다.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율 체계를 개편해 대다수 영세 자영업자의 수수료 부담을 줄이고 법정 최고 대출금리를 연 49%에서 39%로 낮춘 점도 서민금융 부문의 성과로 꼽았다.
한편, 정부는 이날 박기홍 포스코 미소금융재단 이사장에게 국민훈장 동백장을, 이상연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부사장에게 국민포장을 수여하는 등 포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