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미소금융의 날 기념 서민금융 보고대회 개최

2012-12-12 15:28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정부는 12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서민금융 수혜자, 서민금융 관련 일선 실무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소금융의 날 기념 서민금융 보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5년간 이명박 정부의 서민금융 지원 성과를 되돌아 보고 서민금융 수혜자 및 실무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석동 금융위원장은 보고에서 이명박 정부 5년간 9조원 규모의 서민금융이 공급돼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서민의 자립·자활에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정부는 ‘3대 서민금융 대출상품’인 햇살론, 미소금융, 새희망홀씨와 저금리 전환 상품인 바꿔드림론 등을 주요 서민금융 상품으로 공급했다.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율 체계를 개편해 대다수 영세 자영업자의 수수료 부담을 줄이고 법정 최고 대출금리를 연 49%에서 39%로 낮춘 점도 서민금융 부문의 성과로 꼽았다.

한편, 정부는 이날 박기홍 포스코 미소금융재단 이사장에게 국민훈장 동백장을, 이상연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부사장에게 국민포장을 수여하는 등 포상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