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지난 6일 농협중앙회에서 농어촌 체험.휴양마을 운영의 제2회 팜스테이마을 부분에서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했다.
백학면 구미리 새둥지마을(위원장 김탁순)과 왕징면 북삼리 나룻배마을 위원장 박영관.한만영씨 부부는 농협중앙회(회장 최병원)으로부터 각각 “팜스테이마을 대상” 부문에서 최고상인 “대상” 과 “이달의 새농민상”에 선정되어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청산면 궁평리 푸르내마을의 양갑숙 사무장은 “농어촌마을 사무장 양성과정” 우수교육생으로 선발 지난 5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한국농어촌공사사장으로부터 표창 수상했다.
농어촌체험•휴양마을의 선두주자인 새둥지마을은 2004년 부천시 원미구 현대아이파크 하얀마을과의 자매결연을 시작으로 7개 마을. 단체와의 자매결연으로 2천260여회, 3억2천여만원의 교류 판매액을 올리는 등 도농교류 활성화와 농촌사랑운동의 범 국민적 확산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제2회 팜스테이 마을대상” 부문에서 “대상”의 영예를 얻어 표창과 함께 500만원의 시상금을 받는다.
군 관계자는 “한 사람의 리더에 의해서 마을이 바뀔 수 있다는 것을 체험마을 사례를 통하여 알 수 있다며, 연천군은 농촌체험마을의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지역발전을 위한 견인차 역할을 수행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