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부산시는 전국 버스업계가 파업에 들어가자 도시철도, 경전철, 마을버스, 택시 등으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에 나섰다.
시는 도시철도 및 경전철 증회 운행, 마을버스 첫·막차 시간 연장 운행, 전세버스 450대 임차해 기존 시내버스 노선 중심으로 도시철도역까지 운행, 공공기관 시차제 출근 시행 등 대책 마련을 했다.
또한 시내버스 파업 시 교통국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비상수송대책본부를 구성해 파업 해제까지 24시간 가동하고 파업현황을 모니터링해 대체차량이 원활하게 운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