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총리는 이날 백범 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제73회 순국선열의날 기념식에서 참석, 기념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 총리는 또 “광복은 이뤘지만 조국 통일은 이루지 못했고 아직도 남북 간에는 긴장 상태가 지속되고 있다”며 경제위기론을 언급했다.
그는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세계 경기 침체 속에서 우리 경제의 활로를 찾는 것도 시급하다”며 “당면한 위기와 도전을 잘 극복하기 위해서는 국민 모두가 한마음이 돼 일치단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국민 여러분께서 우리나라가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가는 데 마음과 뜻을 하나로 모아달라”면서 “이것이야말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숭고한 정신을 올바르게 계승하는 길이 될 것”이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