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 소아암 환아 위해 치료비 2억원 지원

2012-11-11 15:59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우정사업본부가 소아암 어린이들을 위해 치료비 2억원을 지원한다.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는 12일 에버랜드에서 '소아암 어린이 가족과 함께 하는 문화캠프'를 열고 지원금 2억원을 전달한다고 11일 밝혔다.

우정사업본부는 지난 2000년부터 대도시 병원 인근에 '우체국 한사랑의 집' 5곳을 설치, 숙박시설 및 쉼터를 제공하고 있다.

농어촌 등 지방 거주 소아암 환자와 가족들이 대도시 종합병원을 이용하며 겪는 경제적·정서적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서다.

지난해까지 약 36억원을 지원했으며,소아암 환자의 치료비·미술치료·학습지원 등 정서지원 프로그램에도 지속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김명룡 우정사업본부장은 "소아암은 완치율이 80%인 만큼,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게 매우 중요하다"며 "환아와 가족들이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우정사업본부가 든든한 지원군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