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조사기관인 IDC에 따르면 애플은 전년 대비 판매량은 늘었지만 점유율은 안드로이드 기반 태블릿PC와의 경쟁으로 50%까지 감소했다.
애플은 지난 2일 출시한 아이패드 미니로 연말을 낀 4분기에는 다시 시장점유율을 회복할 수 있을 전망이다.
애플은 5일 지난 주말까지 아이패드 출시 첫 3인간 기록한 판매량보다 2배 많은 300만대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판매량은 1100만대에서 1400만대로 늘어났지만 점유율은 떨어진 것이다.
삼성전자를 비롯해 안드로이드 진영의 태블릿PC들은 점유율 등이 상승하며 선전하고 있다.
삼성전자의 태블릿PC 시장점유율은 지난해 7%였으나 올 3분기 판매량 510만대을 기록하며 18.4%로 늘어났다.
아마존의 킨들 파이어는 미국내에서만 사용 가능하다는 제한에도 불구하고 점유율 9%를 기록했다.
구글 넥서스7의 제조업체인 대만의 아수스는 240만대를 판매하면서 점유율이 3.8%에서 8.6%로 증가했다.
중국 레노보는 40만대를 판매하고 1.4%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