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선 "이석훈 잘 들어라! 자기야 기다릴게!"

2012-11-05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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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선 "이석훈 잘 들어라! 자기야 기다릴게!"

박지선 이석훈 고발 (사진=KBS2 '개그콘서트')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박지선이 이석훈에게 고백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4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희극 여배우들에서 날 자꾸 헷갈리게 하는 한 남자 연예인을 고소하겠다며 입을 뗐다.
 
그녀가 고소한 연예인은 다름아닌 이석훈.
 
이어 그녀는 내가 꽤 많은 남자 연예인과 친분을 유지하는데 대부분 내게 누나 밥 사주세요. 술 사주세요라고 하는데 그는 달랐다. 그는 나에 대해 무척 아낀다. 심장 같은 존재라고 했다며 그 말의 주인공이 이석훈이라는 것을 공개했다.
 
그녀는 이석훈은 잘 들어라. 2년 기다려야 하냐. 그까짓 거 29년도 기다렸는데 기다리겠다. 자기야 기다릴게!”라고 공개선언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누리꾼들은 이유있는 고백이다”, “이석훈 진심이었나?”, “박지선 누나는 내가 데려가겠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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