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선 이석훈 고발 (사진=KBS2 '개그콘서트') |
지난 4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희극 여배우들‘에서 “날 자꾸 헷갈리게 하는 한 남자 연예인을 고소하겠다”며 입을 뗐다.
그녀가 고소한 연예인은 다름아닌 이석훈.
이어 그녀는 “내가 꽤 많은 남자 연예인과 친분을 유지하는데 대부분 내게 ‘누나 밥 사주세요. 술 사주세요’라고 하는데 그는 달랐다. 그는 나에 대해 ‘무척 아낀다. 심장 같은 존재’라고 했다”며 그 말의 주인공이 이석훈이라는 것을 공개했다.
그녀는 “이석훈은 잘 들어라. 나 2년 기다려야 하냐. 그까짓 거 29년도 기다렸는데 기다리겠다. 자기야 기다릴게!”라고 공개선언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누리꾼들은 “이유있는 고백이다”, “이석훈 진심이었나?”, “박지선 누나는 내가 데려가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