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스마트폰 훔치고 20대는 재조립해 판매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경기도 성남중원경찰서는 4일 남이 훔친 새 스마트폰을 헐값에 사들여 부속품을 중고폰에 재조립해 판 혐의로 A(25)씨를 구속했다. 또한 상점 휴대전화 진열대 등에서 새 스마트폰을 훔쳐 A씨에게 판매한 혐의로 중학생 B(15)양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중학생 B양 등이 훔쳐온 스마트폰 12대를 헐값에 사들여 부속품을 분리한 뒤 중고폰에 재조립해 인터넷에 되팔았다. 그는 매입한 휴대폰의 일렬번호 등을 제거해 경찰 등의 추적을 피한 것으로 밝혀졌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