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파초등학교와 가온초등학교를 시작으로 관내 20개 초등학교 600여 명을 대상으로 정란희, 김인자, 고대영, 정진, 노경실, 박혜선, 이혜영 7명의 국내 유명 동화작가가 학교를 찾아가 학생들과 책과 관련된 이야기가 진행된다.
올해 학교에서 만나는 동화작가는 작년 프로그램 운영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학교에서 만나길 원하는 작가를 사전 조사하여 파견하였고, 일방적인 강의 방식이 아닌 어린이들이 작가 선생님과 책읽기, 그림 그리기, 글쓰기 등 체험활동도 함께하는 수업으로 운영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평소 만나기 어려운 동화작가를 학생들이 만남으로써 독서에 대한 흥미를 일으키고자 매년 도서관과 교육지원청, 관내학교가 협력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많은 학교에 혜택을 주기 위하여 당초 계획하였던 소외지역을 우선하여 선정하는 방식이 아닌, 신청서를 제출한 학교 모두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파주시도서관은 이번 프로그램 운영을 계기로 어린이들이 작가를 만나는 색다른 기쁨을 누리고 독서에 관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