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주 기자=대산문화재단은 올해 제20회 대산문학상 수상자로 시인 백무산(57)씨와 소설가 정영문(47)씨, 문학평론가 황현산(67)씨가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번역 부문 수상자는 단국대 스페인어과 고혜선(62) 교수이고, 희곡 부문은 수상자를 내지 못했다.
상금은 시ㆍ소설 부문 5천만원, 평론ㆍ번역 부문 3천만원씩이며 시와 소설 수상작은 해외에도 번역 출판된다.
시상식은 11월29일 오후 6시30분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대산문화재단 창립 20주년 기념식과 함께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