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청천동 화물주차장 유료화

2012-10-30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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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승훈 기자=인천 부평구는 다음달부터 청천동 화물전용 공영주차장을 유료 전환한다고 30일 밝혔다.

이곳은 그간 무료로 개방돼 이용률은 높았으나 차량 훼손과 도난사고 등 각종 문제가 끊이지 않았다.

부평구는 이런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화물주차장 이용자를 대상으로 지난 7월 설문을 진행, 유료화를 결정했다.

이와 함께 주차장 주변 354m에 울타리를 쳐 훼손 및 도난을 사전 차단시켰다. 또 내년에는 보안용 CCTV 19대와 주차관제시스템 2대를 추가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화물주차장은 부평구시설관리공단이 맡아 운영 중이다. 총 113개 주차면 가운데 월 정기 신청자에게 62면을 배정하고, 나머지는 수시 입·출차가 이뤄지도록 했다.

부평구 관계자는 "유료화를 통해 화물차량의 효율적 이용과 관리가 가능해질 것"이라며 "관내 교통대책 및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현장 목소리를 듣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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