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녹색경영대상 명예의 전당' 헌정

2012-10-30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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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2012 글로벌스탠더드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이승한 홈플러스 회장(오른쪽)이 이봉서 한국능률협회 회장으로부터 '녹색경영대상 명예의 전당' 상패를 전달 받고 있다.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홈플러스는 30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2012 글로벌스탠더드 경영대상'에서 '녹색경영대상 명예의 전당'에 헌정됐다고 밝혔다. 앞서 홈플러스는 5년 연속 녹색경영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홈플러스는 △탄소 제로 아카데미, 가상스토어, 그린스토어를 통한 CO2(이산화탄소) 저감 선도 △어린이 환경운동을 통한 미래 그린리더 양성 △CO2 라벨링 상품 확대, 2차 포장재 줄이기 등 녹색 소비문화 확산 등 환경경영을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홈플러스는 사회공헙 캐릭터 'e파란'을 개발하고, 녹색가치경영이라는 환경경영체계를 수립했다. 이를 통해 오는 2020년까지 CO2 배출량을 50% 줄이고, 2050년까지 탄소 배출량 제로(0)를 실현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에 지난 2006년 'Homeplus Direct Carbon Footprint Tool(홈플러스 탄소 발자국 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전 사업장에서 발생되는 모든 탄소량을 관리하고 있다.

지난 2008년에는 기존 점포 대비 CO2 배출량과 에너지 사용량을 각각 50%, 40%씩 줄인 그린스토어 1호점 '부천 여월점'을 오픈했다. 작년엔 탄소 배출량 제로를 실현한 '테스코 홈플러스 아케데미'를 설립했다.

이와 함께 물류과정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를 줄이기 위해 19m 대형차량을 도입했다. 여러 번 운반할 물량을 한 번에 해결, 연간 5만여대 차량이 배출하는 CO2를 절감했다.

홈플러스는 CO2 라벨링 상품 판매, 2차 포장재 줄이기, 자전거 이용 고객 마일리지 제공 등 녹색소비문화 확산에도 힘쓰고 있다.

이외에도 'e파란 어린이 환경리더'를 통해 지금까지 그린리더 4만여명을 배출했다. 향후 2020년까지 10만명을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이승한 홈플러스 회장은 "기후변화 문제는 선택이 아닌 인류존망과 직결된 필수과제로서 앞으로도 홈플러스는 다양한 환경경영을 통해 국가 녹색성장 비전 달성 및 전 세계적인 이슈인 기후변화대응에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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