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려주세요" 112 허위신고 무려 70차례? 40대女입건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울산 남부경찰서는 30일 상습적으로 112에 거짓으로 신고를 한 혐의로 A(45.여)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전날 112에 연속 3차례 “내가 지금 폭행당하고 있다”고 허위신고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신고가 들어올 때마다 현장으로 출동했으나 A씨는 맞은 흔적이 전혀 없고 술집에서 동거남과 술을 마시고 있었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A씨는 올해 초부터 7월까지 총 70여번의 허위신고를 했다. 술만 마시면 허위신고를 하는데 출동을 안 할 수가 없다”고 난감해 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