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치연 기자=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의 동남부 외곽에서 차량폭탄이 터져 10명이 숨졌다. 이 지역은 기독교도와 드루즈파(이슬람 시아파 소수종파) 교도가 밀집한 곳이다.29일 시리아 국영 TV 보도에 따르면 자라마나의 루다 거리에 있는 한 빵집 옆에서 테러리스트의 차량폭탄이 터져 여성과 어린이를 포함해 최소 10명이 사망했으며 50여 명이 다쳤다. 또 차량 20대가 파손됐으며 상가 15곳도 피해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