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금융감독원은 다음달 1일부터 6일까지 부산, 대구, 광주, 대전 등 전국 4개 도시에서 지방 상장법인 공시 담당 임직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기업공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기업실사 및 수요예측제도, 소액공모제도 변경, IFRS 연결공시 등 기업공시 전반에 대한 설명이 이뤄질 예정이며, 금감원은 이를 통해 공시교육 기회가 적은 지방기업의 공시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이번 지방 기업공시 설명회 교재를 금감원 홈페이지에 게시해 관심 회사가 언제라도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향후에도 공시교육에 대한 접근성이 떨어지는 지방 소재 기업에 대한 설명회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