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女 흉기에 찔려 숨진채 발견...유력 용의자 아들 잠적

2012-10-29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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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女 흉기에 찔려 숨진채 발견...유력 용의자 아들 잠적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50대 여성이 자신의 집에서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됐다.
 
28일 오후 930분경 전북 한 아파트에서 흉기에 찔려 숨져 있는 A(57)씨를 아들B(32)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전주 완산경찰서는 숨진 A씨 목에는 흉기에 찔린 상처가 발견됐으며 시신 옆에는 범행에 사용된 흉기가 놓여 있었다고 밝혔다.
 
경찰 조사결과 B씨의 형은 4년 전 한의원을 개업했고 병원운영이 잘 되지않자 폐업한 뒤 어머니와 잦은 다툼이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B씨의 형을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뒤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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