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30일 예식장 주변 음식점 350곳 위생점검

2012-10-29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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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현철 기자=서울시는 가을 결혼철을 맞아 오는 30일 예식장 주변 음식점 350여 곳에 대해 집중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점검 사항은 △영업장 내 위생관리 실태 △종업원 건강진단 등 개인위생관리 준수 여부 △원산지표시 적정 여부 △남은 음식 재사용 여부 △냉동ㆍ냉장 식품의 보존 및 보관온도 준수 여부 등이다.

적발된 업소에는 행정처분이 내려지며 처분이 확정된 업소는 인터넷에 공표한다. 위반사항이 개선될 때까지 반복 점검과 특별관리를 한다.

이번 점검은 서울시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50명과 자치구 공무원 25명이 3명씩 25개 반을 편성해 자치구간을 교차 점검하는 민ㆍ관 합동단속 형태로 실시된다.

김경호 시 복지건강실장은 “위생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서는 업소의 협조와 시민들의 관심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식품접객업소의 위법사항 발견 시 담당 자치구 위생 관련 부서 및 120 다산콜센터에 신고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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