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미국서‘갤럭시노트 2’ 출시

2012-10-25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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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2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모이니한 스테이션에서 '갤럭시노트 2' 미국 런칭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은 현지 행사장에서 도우미들이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 2' 를 소개하는 모습. [사진제공=삼성전자]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삼성전자의 최신 전략스마트폰 ‘갤럭시노트 2’가 미국에 출시된다.

삼성전자는 2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모이니한 스테이션에서 ‘갤럭시노트 2’ 미국 런칭 행사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날 행사는 삼성전자가 미국에서 벌인 모바일 기기 런칭 행사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인 1500여명의 통신사·언론사 관계자와 고객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갤럭시노트 2’를 통해 이뤄지는 예술·요리·음악·사무실 등 일상의 특별한 경험을 체험했다.

‘갤럭시 노트 2’는 AT&T, 버라이즌, T-Mobile, 스프린트, US셀룰러 등 미국 주요 5대 통신사업자를 통해 동일한 디자인과 모델명으로 출시된다.

스프린트와 T-Mobile은 현지시간으로 24일, US셀룰러는 25일부터 일제히 온라인과 전국 대리점에서 판매를 개시하며, AT&T와 버라이즌도 다음 달 중 판매를 개시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노트 2는 새롭고 혁신적인 스마트 모바일 기기에 대한 삼성의 의지를 보여 주는 제품으로, 미국 주요 사업자들을 통해 전작의 성공을 뛰어넘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갤럭시 카메라’를 미국에서 최초로 공개했으며 AT&T와 버라이즌을 통해 올해 내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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