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협회, 일본 ‘한·일건설협력협의회 제24차 총회’ 참가

2012-10-23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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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경제와 건설시장 동향 및 해외활동상황 등 발표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대한건설협회(회장 최삼규)는 오는 25일 오전 9시 일본 도쿄프린스호텔에서 열리는 ‘한·일건설협력협의회 제24차 총회’에 참가한다고 23일 밝혔다.

협의회는 대한건설협회와 일본해외건설협회가 지난 1997년 창립 이후 양국 건설업계간 유일한 민간협력기구로 자리 잡았다. 2년마다 교차로 총회를 개최해오고 있으며 올해는 도쿄에서 일본해외건설협회 주최로 열릴 예정이다.

이번 총회에서는 한·일 ‘국내경제와 건설시장 동향 및 해외활동상황’ 및 ‘동일본 대지진 이후의 초동대응과 건설업계에 대하여’, ‘한국 민자투자사업의 추진동향과 발전방향’ 등 주제발표와 의견교환이 있을 예정이다.

우리나라는 최삼규 건협회장(위원장) 및 현대건설·대우건설·롯데건설·포스코건설 등 대형건설업체 해외담당임원이 대표단으로 참가한다. 일본측 대표단은 타케나카공무점(竹中工務店) 타케나카 토이치 회장(위원장) 및 카지마·시미즈·타이세이·후지타·하자마·오바야시건설 등 대형건설사 해외담당임원으로 구성됐다.

한편 총회를 마치고 한국 대표단은 최근 완공된 세계에서 두 번째로 높은 건축물인 도쿄 스카이트리(Tokyo Sky Tree)를 방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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