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해양관광도시 안산구경 선정과 함께 지역특산물인 해산물을 이용한 특화음식을 개발해 식품산업발전을 도모하고 음식문화 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시는 11회를 맞는 이번 대회를 위해 지난달 16일부터 한 달간 전국적으로 대회참가 신청을 받은 결과, 총 62개 팀(학생부 44팀, 일반부 18팀)이 접수됐으며, 18일 서류심사를 통해 본선에 진출할 40개 팀(학생부 30, 일반부 10)도 최종적으로 확정했다.
본선에 오른 40개 팀은 경기지역을 제외하고 부산과 인천, 삼척 등 해산물이 풍부한 지역에서의 출품작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미슐랑스타 쉐프를 꿈꾸는 전국 호텔조리학과 학생과 전문 Chef를 제치고 일반부 10팀에 오른 일반음식점 대표 4개 팀의 선전이 기대된다.
음식경연대회 본선은 오는 30일 시 문화예술의 전당 중앙광장에서 실시된다.
대상 1팀에는 안산시장 상장과 시상금 200만 원이 주어지며, 부문별 금상(1)과 은상(2), 동상(4)에는 안산시장 상장과 100만원에서부터 30만원까지 각각의 시상금이 차등 지급되고, 장려상 10팀에는 안산시장 상장이 수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