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장학금 지원은 산재근로자 가족의 가계 부감을 경감하고 자녀의 고등교육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이에 공단은 장학생을 선발하고 삼성생명과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가 사업비 지원, 사회연대은행이 사업비를 집행하는 등 민·관 합동의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추진됐다.
신영철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공단 임직원 모두는 계속 노력하겠다”며 “특히, 산재근로자 자녀들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미래 사회의 역군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 직원과 산재근로자 미성년 자녀간 1:1멘토·멘티 결연을 하고 정서상담과 학습보조비를 지원하는 '희망등대' 활동을 전개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