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과 함께하는 2012 아트드림 지역 아동극 축제 [현대차 제공] |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현대차가 열린 아동극 공연으로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물한다.
현대차그룹 23일부터 다음 달 23일까지 약 한 달간 전국 8개 도시에서 '현대차그룹과 함께하는 2012 아트드림 지역 아동극 축제(이하 아트드림 지역 아동극 축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2008년부터 아트드림 지역 아동극 축제를 통해 상대적으로 예술 활동의 참여 기회가 적은 지역 거주 어린이들에게 특색 있는 아동극을 관람할 기회를 제공해왔다.
올해 축제는 23일 강원 속초시 문화예술회관을 시작으로 전북 김제, 전남 고흥, 강원 강릉, 충북 충주, 부산 금정, 경남 함양, 경기 오산 등 전국 5개 권역 8개 극장에서 열리며 미술, 국악, 전래동화 등 다양한 장르가 어우러진 작품들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꾸며진다.
정진행 현대차그룹 사장은 "문화예술의 향유는 어린이들에게 창의성과 사회적 감성을 복돋는 과정이자 권리"라며 "현대차그룹은 아트드림 지역 아동극 축제로 더 많은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문화적 경험을 선물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트드림 지역 아동극 축제의 모든 공연은 무료로 진행된다. 관람을 희망하는 단체와 개인은 공연 당일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으며, 축제를 주관하는 아시테지(02-745-5863)를 통해 사전 예약도 가능하다.
현대차그룹은 2007년부터 예술(art)을 통해 어린이들이 미래의 꿈(dream)을 실현할 수 있도록 아트드림(Art Dream)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아동복지협회,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전국 20여 개 복지시설 아동과 청소년들의 문화예술활동을 지원하는 아트드림 프로젝트가 대표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