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지연 기자 = 전국 76개 시민사회·종교단체 등으로 구성된 '핵없는 사회를 위한 공동행동'(이하 공동행동)은 20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탈(脫) 원자력발전 사회 전환을 촉구하는 대규모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태양과 바람의 나라를 꿈꾸다'를 주제로 열린 행사에서는 현재 핵발전 정책과 지역 현안을 조명하고, 대안 에너지에 대한 희망을 제시하는 영상을 상영했다.이날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와 심상정 진보정의당 창당준비위원회 대선 후보도 행사에 참석해 연대 메시지를 전달했다. 한편 청계광장 일대에는 다양한 부스가 설치돼 밀양·부산·삼척·영덕 등 지역의 에너지 관련 현안 홍보, 탈핵 책자 배포, 친환경 먹거리 판매 등의 부대행사가 열렸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