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중국 해군이 19일 댜오위다오가 위치한 동중국해에서 어정국, 해감총대와 합동훈련을 실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해군 동해함대는 성명을 통해 동해함대와 어정국, 해감총대에 소속된 군함과 해양감시선, 어업지도선 등 선박 11척과 항공기 8대를 이번 합동훈련에 동원한다.이번 훈련은 해군과 감시선들의 조직력을 강화하고 영토 주권과 해양 이익을 지켜내는 임무수행 과정에서 위급상황 시 대응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계획됐다. 훈련 동안 순시선은 해군 군함의 지원을 받아 순찰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며 유사시 비상대책도 시험하게 된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