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17일 오후 4시 46분쯤 전남 강진군 작천면 오리농장 인근 야산 절개지가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해 이모(37)씨 등 근로자 3명이 매몰됐다.
사고 당시 이씨 등은 하수도 PVC 배관 작업을 하고 있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중장비를 동원해 구조작업을 하고 있지만 아직 매몰된 근로자들의 모습을 확인하지 못했다.
경찰은 배관 작업 중 지반이 약해진 흙더미가 무너져 내려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