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이 토론회 직후 발표한 웹사이트 여론조사에서 46%가 오바마를, 39%가 롬니를 더 잘 한 후보로 택해 오바마가 7%포인트 앞섰다.
CNN은 “7%포인트는 오차범위내에 있는 것이지만 ‘오바마가 예상보다 잘했다’는 응답이 73%가 나오는 등 유권자들이 오바마 대통령에게 점수를 더 준 분위기”라고 밝혔다. 반면 롬니는 기대보다 잘 했다는 응답이 37%에 불과했다.
이같은 응답은 롬니 후보가 질문과 쟁점을 여러 차례 벗어난 발언을 하는 등 공격적으로 나온 오바마 대통령에 잘 대응하지 못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USA투데이도 토론회 이후 분석에서 “롬니는 여러 이슈에서 구체적이지 못했다”고 지적했다.